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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0년 12월 5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오늘은 교회 김장하는 날이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권사님들이 모두 나오셔서
김장배추를 절이셨습니다.
2012년 초창기만 해도
교회 김장을 100포기 이상씩을 했는데
요즘에는 절반도 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김치 소비가 적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김장은 교회잔치입니다.
김장도 담그고 맛있는 것도 먹고...
오늘은 낮에 돼지국밥과 배추전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었고,
내일은 금방 담근 김장김치에 돼지고기 수육을 싸 먹을 예정입니다.
오늘 저녁에 배추를 씻어 물기를 빼놓고
내일 오후 기도회 후에
하늘가식구들이 모두가 함께 김치를 치댈 예정입니다.
김장하는 것도 즐겁지만
하늘가식구들이 함께 모여 수다를 떨면서 치대는 것도
얼마나 재미있는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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