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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0년 12월 2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오늘도 영하 4도의 차가운 날씨로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낮에 햇살이 참 좋아서
기온이 점차 올라가 포근해 졌습니다마는...
오늘은 토마토를 따는 날이었습니다.
아침부터 김권사님과 진장로님이 수고하셨고,
오래간만에 박권사님도 나오셔서 함께 수고하셨습니다.
요즘 며칠동안 토마토를 따지 못해서
오늘 토마토 양이 많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작업이 늦어져서
점심도 못드시고 오후 2시까지 작업을 했습니다.
택배로 주문한 물량을 택배회사로 가져가고,
나머지 물량은 공판장으로 가져다 주었습니다.
어제 수술을 한 겸손이는
오늘부터 몸이 많이 회복되었는지 밥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혹시나 상처가 덧나지 않을까 염려가 되어서
김장로님이 매일 항생제를 놓아 주고 있습니다.
잘 회복되어서 예전처럼 뛰어 놀수 있게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오늘 저녁에는 하늘가식구들이 함께 모여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따라 하늘가식구들이 예배시간에 많이 늦는다고 생각을 했는데
알고보니 성전안에 있는 시계가 15분 빨랐습니다.
덕분에 예배를 15분 일찍 드렸습니다.
그리고 그 덕에 예배가 15분 일찍 끝나서
그 덕에 예배 후 성도의 교제도 길게 나눌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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