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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5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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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15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외토하늘가 2020. 11. 15. 20:50

오늘은 추수감사주일이었습니다.

특별한 절기로 지키는 주일이었기도 하고,

김장로님 가정에서 칠순감사로 식사대접을 하셔서

이를 준비하느라고 아침부터 분주했습니다. 

 

오늘은 부산에서도 일찍 오시고, 

이권사님도 일찍 주방에 오셔서

점심식사를 같이 준비해 주셨습니다. 

 

예배 준비를 마치고 나니

하늘가식구들이 예배를 드리러 성전에 속속 도착했습니다. 

늘 그랬듯이 체온을 측정하고 방문자 명부에 이름을 기록했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김경선집사님 가정에서 예배인도를 담당하시기 때문에

김집사님 자녀들이 모두 함께 방문을 했습니다. 

그리고 칠순을 맞으신 김장로님 자녀들도

모두가 다 에배에 참석을 했습니다.

오래간만에 성전에 아이들 소리도 들리고

자리도 그득하게 채워졌습니다. 

 

김집사님 예배인도로, 김정은집사님의 기도,

정남이권사님의 헌금기도, 온 가족 찬양으로 이어졌습니다. 

 

오늘 말씀은 골로새서 3:15-17절 말씀을 가지고

'감사하는 자가 되라!'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조건없는 사랑, 조건없는 감사를 하는 사람들임을 

다시한번 되새겨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모두가 사랑방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은 김장로님 가정에서 칠순을 맞이하여 식사비용을 주셔서

하늘가식구들이 정성껏 점심을 준비했습니다. 

갈비, 문어숙회, 잡채, 미역국, 생선전, 겉저리무침, 콩나물, 과메기,

떡, 과일 등... 푸짐한 칠순감사잔치상이 준비되어

모두가 즐거운 식탁의 교제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식사를 하기 전에

가족들과 하늘가식구들이 모두 모여

칠순을 축하하는 노래를 불러 드리고 케익에 불을 끄고, 

제가 김장로님을 축복하는 기도를 해 드렸습니다. 

기쁨과 즐거움과 감사가 넘치는 시간이었습니다. 

식사 후에 

자녀들이 귀가를 하고

하늘가식구들은 다시 모여서 오후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오후 기도회 후에는 

떡과 케익과 커피를 나누면서 다시 성도의 교제를 나누고, 

부산식구들이 귀가 길에 오름으로

추수감사주일 하루 일과가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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