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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1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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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9월 11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20. 9. 11. 20:05

아침에 박권사님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몸이 많이 불편하셔서 병원에 다녀 와야 하는데

같이 가줄 수 있느냐는 전화였습니다. 

 

며칠전부터 장이 안좋아서 고생을 하셨는데

오늘 아침에 많이 불편하셨던 모양입니다. 

급히 준비하고 진주에 있는 고려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병원에서는 입원을 해서 자세한 검사를 해보자고 해서

입원수속을 밟았습니다.

오후에 CT촬영을 한 결과 장에 염증이 있어서

며칠 입원하면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약 5일정도 입원하실 예정인데,

치료가 잘 되어서 건강하게 퇴원하시기를 위해 기도해 주실 것을

하늘가식구들에게 요청했습니다.

 

외토하늘가교회 목회를 하면서

하늘가식구들을 위한 세가지 기도제목이 있습니다.

첫째는, 하늘가식구들이 영적으로 건강하고 성숙해 가게 하여 주소서.

두번째는, 하늘가식구들의 노후의 삶이 경제적으로 안정되도록 하여 주소서.

세번째는, 하늘가식구들의 노후의 삶이 늘 건강하게 하소서.

 

하늘가식구들이 늘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몸도 건강하고, 마음도 건강하고, 영도 건강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건강하게 신앙생활할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오늘도 진장로님과 김권사님, 두 분이

밤산에 올라가셔서 밤을 주우셨습니다. 

아직 중밤이 떨어지지 않아서

밤이 별로 없지만,

그래도 두 분이 매일 밤산에 오르셔서 밤을 주우셔서

공판장에 내고 있습니다. 

 

다음주부터는 중밤이 떨어지게 되고,

그러면 본격적으로 밤을 줍게 될 겁니다. 

드림하우스에서는 토마토가 잘 자라고 있고, 

밤산에서는 밤이 잘 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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