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7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오늘은 하루 종일 흐렸습니다.

오후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밤이 되자 빗줄기는 더욱 강해졌습니다. 

 

이렇게 계속해서 비가 오면

내일 아침에는 하늘가 다리가 물에 잠길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밤새 비가 많이 내리지 않기를 기도해 봅니다. 

 

오늘은 월요일이고, 비도 내리고...

그래서 성전 리모델링작업도 잠시 멈추었습니다. 

대신에 장로님들은

그동안 성전 리모델링을 하면서 돌보지 못했던 일들을

개인적인 농사나 개인적인 일들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셨습니다. 

 

오늘 성전에 달 전등이 화물로 도착을 했습니다. 

서울에 사는 조카에게 전등을 부탁했더니

고맙게도 헌물을 해 줘서

전등비용이 안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돕는 손길들로 인해서

성전 리모델링이 조금씩 조금씩 채워져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