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5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오늘은 비가 오락가락했습니다. 

강한 비가 내리는 가 싶더니, 

날이 개여서 햇살이 보이기도 하고,

그러다가 갑자기 이슬비가 내리기도 하고....

그렇게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오늘도 하늘가식구들은 성전에 모여서

성전 리모델링 작업을 했습니다. 

오늘도 계속해서 판넬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이제 벽체는 거의 다 완성했고,

천장과 강단까지 작업을 하면

판넬 작업은 마치게 됩니다. 

점심 때는,

비도 오고, 그동안 수고도 하시고...

그래서 진주에 나가서

얼큰한 생선내장탕 한그릇하고 왔습니다. 

진주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인데

하늘가식구들이 자주 가는 곳이며,

좋아하는 메뉴입니다. 

 

점심을 잘 먹고 돌아와서

오후에도 계속해서 작업을 했습니다.

주방에서는 

내일 중복을 맞이하여 닭백숙을 미리 준비했습니다. 

 

내일은 다리가 넘치는 불행한 일(?)이 발생하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 

다리가 넘치면 하늘가식구들이 

다리를 건너 함께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모두가 함께 모여 예배를 드리는 주일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