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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0년 7월 22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어제부터 비가 밤새 내리더니
결국 오늘 아침에 하늘가 다리가 물에 잠겼습니다.
윤집사님이 출근할 때는 잠기지 않앗고,
소영이가 출근할 때는 잠기기 시작했고,
제 아내가 출근할 때는 다리가 이미 잠겨서 출근을 하지 못했습니다.
비가 잠시 소강 상태에 있어서
점심 때는 다리는 건널 수 있어서
오후에는 출근할 수 있을 것 같아
계속해서 다리 동정을 살폈었는데
오전에 또 다시 세찬 비가 내려서
점점 줄어가던 물이 다시 넘쳐 흘러서
결국 출근하지 못했습니다.
이 비는 오후에 다시 많이 내려서
다리가 풀리지 않아서
윤집사님과 소영이는 결국 퇴근 후 귀가 하지 못했습니다.
아마 한밤쯤이나 새벽에는 다리가 풀릴 것 같습니다.
오늘도 성전 리모델링 공사가 계속되었습니다.
진장로님과 김장로님, 두 분이
하루종일 성전에서 리모델링 작업을 하셨습니다.
오늘은 판넬작업과 전기작업을 하셨습니다.
설계자체가 까다로워
판넬작업도 쉽지 않았습니다.
세부적으로 손이 가는 곳이 많아서
일이 빨리 진척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마도 앞으로도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습니다.
그래도 두 장로님이
인내하시면서 작업을 하고 계셔서
언젠가는 판넬작업이 멋있게 잘 마쳐질 수 있을 겁니다.
귀한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장로님들께
하나님의 위로하심과 은혜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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