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8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아침에 햇살이 조금 비추더니

10시가 넘어서자 흐리기 시작했습니다. 

비가 올 것같이 흐리더니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오늘 오전에 

성전을 리모델링할 판넬이 도착을 했습니다. 

5톤 트럭 한대 분량의 많은 양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어떻게 저 많은 판넬을 내릴 것인지 걱정이 되었습니다. 

지게차를 불러야 한다고 했지만

지게차 부르는 것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냥 손으로 내리자고 하고

한장씩 손으로 내렸습니다. 

진장로님과 김장로님, 그리고 신집사님이 수고하셔서

한장 한장 판넬을 내렸습니다. 

언제 다 내릴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지만

막상 내리기 시작하니까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조심스럽게 한장씩 내리다 보니

얼마 걸리지 않아서 다 내릴 수 있었습니다. 

 

우사 앞에 쌓아 놓고

비맞지 않도록 비닐을 덮어 놓았습니다. 

주일 지나고 월요일부터는 

판넬 작업이 시작될 겁니다. 

 

하늘가식구들의 수고로

성전 리모델링 작업이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