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9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오늘도 햇살은 없고

습도로 인해서 끈끈했던 하루였습니다. 

 

오늘도 성전 리모델링 공사는 계속되었습니다. 

오늘은 천정 보를 만드는 작업을 했습니다.

성전 천정에 모두 10개의 보가 세워지는데

각 파이프를 잘라서 성전 천정에 맞게 용접을 하는 작업이었습니다. 

하루종일 진장로님께서 수고를 많이 하셨습니다. 

김권사님과 집사님 부부가 옆에서 보조를 해 주셨습니다.

 

이제 내일은 보를 얹는 작업을 하고,

다음주부터는 판넬 작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장마기간이고,

오늘부터 비가 많이 내린다고 에보가 되어 있지만

실내에서 작업을 하는 것이라

큰 지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 오후에는 진주에 나가서

점심 부식거리를 사왔습니다. 

성전 리모델링 작업을 하시는 분들께

맛있는 점심을 대접해 드려야 하기 위해서 입니다. 

점심준비는 김권사님이 수고를 해 주시고 계십니다. 

 

모두가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쁨으로 봉사를 하고 계셔서

너무 감사할 뿐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