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6일(금) 외토하늘기마을 일기

 

하루 늦게 블로그를 올립니다.

어제 외토를 떠나 있어서 블로그를 올릴 여건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금요일 하루도 뜨거웠습니다.

마치 대지를 태울듯이.

 

그 뜨거운 태양볕 아래,

신집사님 국화 밭에 국화모종 심는 작업이 있었습니다.

이번에 국화밭은 하우스가 아니라

하우스 옆에 있는 노지였습니다,

 

하우스에서 국화농사를 짓고 있는 신집사님 가정에서

하우스 옆어 논을 빌려서 국화농사를 확장하셨습니다.

이번에 국화밭이 조성되면

일년내내 국화를 수확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극심한 가격변동 속에서도

계속해서 농사를 지을수 있는 경쟁력을 가질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농사를 짓기 위해,

그 더운 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

국화모종을 심으시는 겁니다.

 

김귄사님과 박권사님등

하늘가식구들이 함께 작업을 도우셨습니다.

다들 덥고 힘들지만

서로 돕고 함께 살아가는 것이

하늘가마을의 삶의 가치이며 모습입니다,

 

아무튼

신집사님 국화농사가 잘 되기를 축복하며

뜨거운 날씨 속에서 작업하시는

모든 분들이 건강을 상하지 않도록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