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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ㅅ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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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ㅐ 였습니다.
- 부담해야 하는
- ㅂㅗ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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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ㅂㅜ의 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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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ㅂ니
- ㅂ
- ㅂㅜ를 하는
- ㅐ를
- ㅂ류를
- ㅂ니다.
- ㅜㄴ도
- ㅜ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 ㅅ어져 버리니까
- ㅏㅁ농사가 끝나고
- ㅂㅗ
- ㅐ를 드렷습니다.
- 니다.
- ㅏㄴ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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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0년 6월 20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비는 오지 않고
흐리다 해가 났다 흐리다...
그렇게 오락가락 했던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오전에 쉼터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성전과 사랑방 사이에 거리가 먼데
잠깐 쉴만한 쉼터가 없어서 아쉬웠는데
마침 정말 쉼터로 적당한 장소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성전으로 내려가는 길 입구에
일명 황금나무를 심어 놓은 작은 정원이 있는데
황금나무가 작았을 때에는
거기다가 영산홍도 심고, 천리향도 심고, 목단도 심었습니다.
그러다가 황금나무가 커지니까 그늘이 크게 생겨
다른 나무들이 햇볕을 전혀 보지 못하게 되어
거기에 있을 이유가 없어 졌습니다.
그래서 황금나무 그늘도 살리고
그 그늘 밑에 공간도 살리고...
그러기에는 쉼터가 딱 제격일 것 같아서...
거기에 심어 놓은 나무들을 전부 캐서 다른 곳으로 옮기고
바닥에 난 풀을 뽑고 평탄작업을 하고
부직포를 깔아 풀이 안나게 한 후에
야외 쉼터의자를 놓으니 기가 막힌 쉼터가 되었습니다.
바람도 잘 불고...
길 옆에 있어 오다가다 쉴 수도 있고...
정말 기가막힌 쉼터가 하나 만들어 졌습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이 쉴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
오늘도 무더운 날씨 속에서
김집사님과 정권사님은 양파를 캐셨습니다.
원래 다음주 토요일에 캘 예정이었지만
요즘 일꾼을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처럼 어려워서
그냥 두분이 천천히 캐시기로 하셨습니다.
땡볕에 양파를 캐시는 일이 그렇게 쉽지 않은 일인데
두 분이 건강이 상하지 않으시기를 기도해 봅니다.
오후에 하늘가마을에 손님이 방문을 하셨습니다.
합천 기쁜소식교회 목사님 내외분이 방문을 하셨습니다.
교회주소록을 보고 찾아오셨다고 하면서
새로 만든 쉼터에서 한동안 교제를 나누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오후에 형님부부가 외토에 오셨습니다.
두주전에도 방문을 했었는데
다시 방문을 했습니다.
5시간이나 걸리는 먼 거리지만
자꾸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합니다.
주일예배를 드리고 내일 오후에 귀경할 예정입니다.
편안한 쉼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