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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0년 5월 1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가정의 달 5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는 겨울이 완전히 지나가고
모든 농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5월이 지나면
바로 여름이 오기 때문에
봄다운 봄은 매우 짧은 것 같습니다.
오늘도
진장로님과 김권사님과 박권사님이 수고하셔서
토마토를 수확했습니다.
요즘 토마토가 많이 수확해야 할 때이지만
수확량이 많지 않았습니다.
다음주부터는 수확량이 점점 늘 것 같습니다.
요즘 드림하우스 보조실 안에
백향과 꽃이 한창입니다.
2012년에 외토에 오면서
대한민국 육지에서는 처음으로
하늘가마을에서 백향과를 재배해서
지금은 전국적으로 백향과 농가가 많아 졌습니다.
수익성의 문제로 인해서
3년만에 백향과 농사를 접었지만
백향과만은 하늘가식구들이 계속해서 먹을 수 있도록
소량만 재배를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드림하우스 보조실에
약 30그루 정도 백향과를 심었고
지난 3월부터 수확한 백향과를 모아 두었다가
지난주일에 하늘가식구들이 다 모여서
백향과를 먹었습니다.
100가지 맛이 있다고 해서 백향과라고 하는데
과연 충분히 숙성된 후에 먹는 백향과 맛은
기가 막혔습니다.
이제 새롭게 백향과 꽃이 피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요즘 피는 꽃이 수정되면,
아마도 가을에는 백향과를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늘가마을는 백향과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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