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3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어제는 하루 종일 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하루종일 파란하늘과 뭉게구름,

그리고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여

벌써 봄날이었습니다. 

오늘은 토마토를 수확하는 날이었습니다. 

진장로님과 김권사님이 수고하셔서

토마토를 수확하시고 선별과 박스작업,

그리고 진주공판장에 까지 가져다 주셨습니다. 

늘 두 분이 

조용한 헌신을 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오후에는 박권사님이

합천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으시고

토마토작업에 수고하시는 두 분을 위해

꽈배기를 사오셔서

함께 나누어 먹었습니다. 

서로가 격려하고 위로하고 칭찬하고

기도해 주고...

그렇게 마음을 모아서 하늘가마을이 

지어져 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