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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0년 2월 10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아침 시작은 영하로 시작했지만,
강한 아침 햇살로 인해 이내 영상으로 올라갔고
하루 종일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었습니다.
오래간만에 보는 파란하늘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만 미세먼지가 많아 아쉬웠습니다.
이제 서서히 겨울이 물러가고
봄이 오고 있습니다.
집 텃밭 주위로 심어 놓은 산수유가 벌써
노란 꽃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매실들도 꽃 필 준비를 이미 마친 것 같습니다.
다른 유실수들도
조그맣게 꽃눈들이 올라왔습니다.
김권사님은 드림하우스에서 토마토를 돌보셨고
김장로님은 양봉장에서 벌들을 돌보셨습니다.
진장로님은 강거너 텃밭에 봄농사를 준비하셨고
저도 강가에서 흙을 실어와
텃밭을 보강하기 시작했습니다.
주택단지에 새로 세워지고 있는 집 공사가
겨울 추위로 중단되었다가
오늘부터 다시 시작이 되었습니다.
하늘가마을이 점점 활기가 살아나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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