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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2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외토하늘가 2020. 2. 2. 19:09

2월 첫번째 주일이었습니다. 


온 세상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서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자제하고 있는데,


주일이기 때문에 

교회는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 

하늘가 식구들이 모였습니다. 


부산 경남 지역은 아직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기 때문에

긴박한 위기감은 없었습니다. 


하늘가식구들이 처음 만나서도

지침에 의하면 악수를 하지 말라고 했는데

그 지침을 어기고(?)

반가운 악수를 나누었습니다. 


오늘은 이번주 화요일에 군입대를 하는

정형숙권사님 아들 태영이가

예배에 참석을 했습니다. 


예배 시간이 되어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오늘은 마가복음 1"35-39절 말씀을 가지고

예수님의 기도습관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늘 기도가 우선이었고

기도의 삶을 사셨던 예수님을 본받아

하늘가식구들도 기도가 삶이 되는 삶을 살자!고

결심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예배 후에는

이번주 토요일이 보름이라서

김치와 여섯가지 나물과 어묵탕을 끓여서

점심을 잘 먹었습니다. 




점식식사 후에는

오후기도회를 가지고

심각한 분열상태에 있는 나라를 위해서

그리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위해서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기도회 후에는

토마토 수확을 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토마토가 출하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오늘은 토마토를 따야 했습니다. 


진장로님과 김권사님, 

그리고 김집사님과 손권사님이 수고하셔서

토마토를 따서 선별해서

박스작업까지 마쳤습니다. 


토마토는 정말 색깔이 좋았습니다.

물론 맛도 좋고...

가격도 좋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토마토 박스작업까지 마치고 나니

벌써 하루 해가 지고 있었습니다. 


오늘도 하늘가식구들과 함께 하루 시간이

소중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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