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30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오늘은 진주에 다녀왔습니다.

지난주에 검강검진을 받았고,

오늘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기 위해서 입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준비하는 과정이 번거롭습니다.

3일전부터 음식을 가려서 먹어야 하고

검사 전날에는 거의 미음만 먹어야 하고

검사 당일에는 새벽부터  3리터의 물을 먹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장을 께끗하게 비워야 했기 때문에

화장실을 수없이 가야 했습니다.

이런 번거로운 절차를 거치고

오늘 대장 내시경을 받았습니다.

보통 무수면 내시경을 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수면대장내시경검사를 했습니다.

전에는 수면으로 하지 않았었는데

수면으로 해 보니까 편해서

수면 내시경 검사를 했습니다.

검사 결과

대장에서 용종을 세개나 떼어 내서 조직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별 문제는 없을 것같지만

혹시나  해서 조직을 떼어 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질병이 생겨도

사전에 알지 못하고

때가 한참 늦어서 발견이 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요즘에는

국가건강검진 시스템이 잘 짜여져 있어서

무료로 쉽게 건겅검진을 받을 수 있고

병변의 조기 발견도 할 수 있어서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늘가식구들도 뒤로 미루지 말고

건강검진을 잘 받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