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27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제법 많은 비가 내렸고

지금도 내리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시작된 구정명절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도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고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하늘가식구들도

이미 명절이 지나가고 일상이 시작되었습니다. 

비가 내일까지 온다고 하고

이번주도 날씨가 별로 안좋을 것 같다고 하니

농사를 짓는 농부의 마음은 편치 않습니다. 

드림하우스에는 토마토가 잘 커가고 있는데

날씨가 안좋으면

성장도 더뎌지고

자칫 병도 올 가능성도 있어서

긴장이 됩니다. 

신집사님 국화농장도

요즘 한참 꽃을 수확하느라고 활기가 있는데

날씨가 안좋으면 

국화생육에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신집사님도 조심스럽게 국화들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정권사님은

얼마전 출산한 혜정이가

내일 조리원에서 퇴원하여 귀가를 하기 때문에

장유로 가셨습니다. 

한주간 돌보아 줄 예정인데 

잘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