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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았습니다.
- ㅅ을 것 같습니다.
- ㅂㅗ아
- ㅣ하는
- ㅂ
- ㅜ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 니
- ㅂ류를
- ㅂㅗㄷ
- 사님이
- 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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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ㅂ니다.
- ㅂ니ㄷ
- ㅂ사니
- ㅂㅜ의 낧
- ㅗ
- ㅏㅁ농사가 끝나고
- ㅜㄴ도
- ㅐ가
- ㅅ어져 버리니까
- ㅐ 였습니다.
- ㅂㅜ를 하는
- ㅐ를 드렷습니다.
- ㅂ니다
- ㅅ엇습니다
- ㅏㄴ복했습니다.
- 니다.
- 부담해야 하는
- ㅂ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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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20년 1월 8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지난 월요일,
고령이신 장모님을 뵈러 안산에 다녀오느라고
이틀 동안 블로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지난 5일(주일) 범에 비가 약간 내리더니
6일(월) 아침에 길이 얼어 버렸습니다.
집 앞 길이 얼어서 빙판이 되어서
차가 미끌어지는 바람에
급히 핸들을 꺽어 한쪽 옆으로 피신을 했습니다.
나중에 길에 모레를 뿌려서
간신히 빙판을 빠져 나와 안산으로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안산에 도착하니
합천에서 39중 충돌사고가 났다는 뉴스가 나오기 시작하였습니다.
우리가 늘 다니던 그 길이었습니다.
윤집사님도 그 길로 출퇴근하시는데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연락을 해보니
윤집사님 출근시간 앞에 사고가 나서
윤집사님은 사고현장 부근까지 갔다가
길이 통행불가가 되어 그냥 집으로 돌아오셨다고 합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사고가 나는 그 시간에 그 길을 가셨더라면
큰 사고가 날 뻔했는데...
얼마나 다행인지....
늘 우리의 삶이 위험한 상황의 연속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여룸 당하지 않고 사는 것은
늘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지난 이틀동안 올해 93세되신 장모님을 찾아 뵈었습니다.
요즘 몸이 많이 안좋으시다고 하셔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막상 찾아 뵈니까 생각보다는 건강이 괜찮으셨습니다.
다만 고령이시라서 기억력이 점점 감퇴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으시는 그날까지
큰 아픔없이 사시기를 기도했습니다.
지난 주일 오후에는
합천사랑요양원에 입원해 계시는
추권사님도 방문했었습니다.
하늘가식구들하고 같아 방문을 했는데
마침 감기가 유행이라서
모두가 함께 뵙지는 못하고
대표로 제가 뵙고 왔습니다.
추권사님도 98세 고령이신데
아직도 총기가 있으시고
눈도 밝으셨습니다.
기력고 여전하시고...
추권사님도 하나님 부르시는 그날까지
건강하게 사시기를 기도했습니다.
...............................
오늘은 수요일이라서
하늘가식구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수요에배를 드렸습니다.
늘 그동안 성전에서 수요예배를 드렸는데
너무 추워서 장소를 사랑방으로 옮겨서 드렸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이렇게
따뜻한 공간에서 예배를 드릴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예배를 드리고 나서
이정헤권사님이 모과차를 준비해 주셔서
차한잔을 마시면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배 후
늘 잠깐 나누는 교제의 시간이 얼마나 귀한지...
아름다운 성도의 교제를 나눈 후
모두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