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9년 12월 27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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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7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9. 12. 27. 19:57

오늘은 아침부터

구름 한점 없는 맑고 깨끗한 하루였습니다.

덕분에 하우스 작물들이

오늘 더 기분이 좋아 보였습니다.


이제 2019년이 성큼성큼 지나가고 있지만

하루의 일상은 조용했습니다.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일들을 위해서

빠쁜 시간들을 보내고 있지만

마치 오리가 수면 위에서는 한가롭게 있지만

수면 아래에서는 발을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요즘 하루가 그런 것 같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외토식구들이 군북에 다녀왔습니다.

이정혜권사님이 생일을 맞이하여

외토식구들 저녁식사를 대접해 주셔서

군북에 있는 생선구이집에 다녀왔습니다.


작은 구실만 있어서

함께 어울어져 살아가려고 하는 모습이 있기에

지금도 즐겁지만

앞으로 하늘가식구들과 함께 살아갈

노년의 삶이 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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