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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9년 11월 29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오늘 아침에 강서리가 하얗게 내렸습니다.
그리고 100m 앞도 안보이는
짙은 안개가 온 세상을 덮었습니다.
안개가 짙으면
그날 날씨는 아주 맑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정말 오늘 하루는 맑고 햇살이 따가왔습니다.
오래간만에 토마토들이
햇살을 깊이 받으며
광합성과 호흡작용을 통하여
건강한 몸트림을 하였을 겁니다.
드림하우스 토마토들은
2단째 열매가 맺었고
4단째 꽃대가 나와서 잘 자라고 있습니다.
내년 1월 초순 쯤 부터 수확을 할 예정이니까
아직도 수확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남았습니다.
오늘도 어제처럼,
김장로님은 하우스 창고 칸막이 작업을,
신집사님과 이권사님은 하우스 비닐작업을,
진집사님과 김권사님은 하우스들을 돌보시면서
하루를 보내셨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11월이 지나가고
새로운 달이 시작됩니다.
요즘 하루 하루는 얼마나 소중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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