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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9년 11월 27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오늘은 하루종일 흐렸습니다.
날씨가 흐리면 하우스 농사를 짓는 농민들은
걱정이 앞섭니다.
일조량이 부족하면 작물에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드림하우스에서 자라는 토마토도
지금 한창 일조량이 필요한 때인데
이렇게 하루종일 해가 비치지 않으면
생장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내일은 해가 쨍!하고 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도 김장로님은
하우스 창고 칸막이 공사를 하셨습니다.
매일 묵묵히 공사를 하고 계시는 장로님을 보니
벧세메스로 가는 소가 생각이 났습니다.
좌우를 보지 않고 오직 앞만 향해서
묵묵히 가는 벧세메스 소처럼
주님과 주님의 교회 만을 바라보고 묵묵히 가시는
김장로님과 하늘가식구들이 있어서
지금 하늘가교회가 아름답게 세워지고 있습니다.
...........................
오늘 저녁에
하늘가식구들이 캄캄한 밤을 달려와서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진집사님 차남 병민이가
오래간만에 함께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삼상 4:1-4절 말씀을 가지고,
'언약궤가 아니라 하나님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보이는 언약궤가 능력이 있는 것 같지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 능력이 있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역사하시지 않는 언약궤는
한낱 나무 상자에 불과 할 뿐입니다.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살자.
그러면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책임져 주실 것이다.
라는 말슴을 나누었습니다.
예배 후
찹살 도너츠를 먹으면서 친교를 나누다가
차가운 밤공기를 맞으면서
하늘가식구들이 귀가 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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