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26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10월 마지막 토요일이었습니다.

가을이 깊어지고 있는지

날씨가 쌀쌀해 지고

구절초같은 가을꽃은 절정으로 피고 있습니다.

오늘도 농사 짓는 하늘가식구들은

농사짓느라고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저는 오늘 화분 분갈이를 했습니다.

그동안 작은 묘목을 심어 놓은 화분들이

묘목이 점점 커져서 화분이 비좁아

분갈이를 했습니다.

구아바, 커피나무 등...

김장로님은 생일을 맞이하여

자녀들이 모두 와서 함께 했습니다.

진집사님 큰 아들 가족들도

외토에 방문해서 부모님들과 함께 하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일은 아침에 기온이 많이 내려가

서리가 내릴 것 같아서

밖에 놓아둔 화분들을

서리가 맞지 않도록 안쪽으로 들여 놓았습니다.

조금 더 기온이 내려가 강서리가 내리면

하우스 안으로 들여 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