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9년 8월 10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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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0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9. 8. 10. 21:23

오늘은 올 들어

가장 무더운 날이었다고 합니다.


이 무더운 날씨에도

하늘가식구들은 고추따고 농사를 짓느라고

비짓 땀을 흘렸습니다.


점심 때,

내일이 복날이고,

오늘은 올 들어 가장 무더운 날이고,

앞으로 밤산에 풀깎는 작업도 해야 하고...


겸사 겸사해서

삼계탕을 먹으러 가자고

하늘가식구들을 소집했습니다.


여러가지 사정상 하늘가식구들이 전부 모이지는 못하고

9명이 모여 삼계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삼계탕집은

진주 외각에 있는,

진주에가 가장 유명한 삼계탕집인 상지원이라는

삼게탕집이었습니다.


그 규모가 어마어마 했습니다.

손님들이 많아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한다는 집이었습니다.


줄을 안서기 위해서

일찍 출발을 해서 11시 30분 조금 넘어 도착을 했는데...

그때도 이미 손님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기다리지 않아도 될 정도 였습니다.


우리가 시켜 먹은 삼계탕은 한방 삼계탕이었습니다.  

1인당 13,000원이었는데,

국물과 김치가 참 맛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삼계탕을 잘 먹고

다시 하늘가마을로 돌아와

냉커피 한잔까지 마시고 나니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렇게 함께 삼계탕 먹을 수 있는

하늘가식구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예배 후에,

점심먹으러 군북에 있는

생선구이집으로 갈 예정입니다.


기쁨으로 예배 드리고,

잘먹고, 잘 놀고, 잘 지내고...

이것이 하늘가식구들의 살아가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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