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9년 8월 2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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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9. 8. 2. 20:51

오늘은 하루종일

일본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기로 결정을 했다는 소식이

전국을 뜨겁게 했습니다.


일본에 대한 반감이 점점 커지고

대립각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의 속내가 그대로 드러나 보이는데도

대놓고 공격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래도 정부차원에서는 강경한 입장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 가고 있고

국민들은 'No일본'의 목소리를 키워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전략에 말리지 말아야 한다는 신중론도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치밀한 계산 속에 진행되고 있는 이러한 일련의 일본의 태도는

한국의 전면적인 반발도 계산에 놓았을 것이기 때문에

자칫 섣불리 대응을 하다가는

나중에 큰 어려움을 만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겁니다.


씨름을 할 때

서로 힘대결을 하면

힘이 약한 선수가 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힘이 약한 선수가 이길 수 있는 방법은

힘으로 달려드는 상대를 되치기로 넘겨 버리는 겁니다.

지금의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힘으로 달려들고 있는 일본을 되치기로

넘길수 있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한발 후퇴가 이보 전진을 위해 더 필요한 지혜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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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에

오래간만에 동민수집사님이 방문을 하셨습니다.

조권사님은 강원도에 가셔서 같이 오시지 못하셨습니다.


이번에 휴가를 맞이해서

외토에 한번 방문하고 싶으셔서

방문하셨다고 하시는데,

얼마나 반가웠었는지...


하늘가식구들이 모두

함께 식사를 하러 대병에 다녀왔습니다.

비록 지금은 함께 길을가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한가족 같은 반가움과 친밀감이 있었습니다.


식사 후 외토에 돌아와서

수박도 잘라먹고 냉커피도 마시고...

다음에 다시 올 것을 기약하며

돌아가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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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경보는 오늘도 계속되었습니다.

열대야도...

하루 하루,

곧 더위가 물러가고 가을이 올 것을 기대하며

참고 견뎌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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