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9년 7월 1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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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1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9. 7. 1. 20:44

2019년 절반이 지나가고

이제 7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반년이 지나간 속도를 보니

남은 반년도 금방 지나갈 것 같습니다.

무심히 세월을 보내다 보면

한 해의 끝에 금방 도달해 있을 것 같습니다.


세월을 아끼라는 지혜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오늘 하루 하루를 소중히, 그리고 의미있게,

그리고 충성하며 보내야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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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지나갔는데도

간혹 빗방울이 떨어지며

날씨가 흐렸습니다.


이제 토마토 농사도 끝나고

약간 여유가 생겼습니다.


김장로님은 밀양에 출타하시고,

이집사님 어전농장은

토마토 모종 심기에 바빴습니다.


신집사님 국화농장은

국화값이 폭락해서

국화 따는 즐거움이 조금 약해졌습니다.

아직도 국화가 그득한데,

빨리 국화값이 회복되어서

신집사님과 이권사님이

신이나서 국화를 딸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오늘도 저녁에

퇴근하고 귀가한 제 아내는

금방 저녁밥을 먹고

성전 앞마당으로 저녁 출근을 했습니다.

무성한 잡초를 뽑기 위해서 입니다.


매일 아침과 저녁에

잡초 뽑는 재미(?) 속에 사는 제 아내 덕분에

예쁜 꽃밭도 생기고

잔디밭도 단정해 지고 있습니다. ^^



날씨가 저녁까지 습도가 심해

후텁지근 합니다.

저녁에 잠깐 잡초를 뽑았더니

땀이 줄줄줄 흘렀습니다.

오늘 밤도 에어컨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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