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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ㅂ니ㄷ
- 았습니다.
- ㅏㄴ복했습니다.
- ㅂㅗ
- ㅐ 였습니다.
- ㅜㄴ도
- ㅂ니다.
- ㅂ니
- ㅐ가
- ㅂㅜ의 낧
- ㅂㅜ를 하는
- 부담해야 하는
- ㅜ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 니다.
- ㅂ니다
- ㅏㅁ농사가 끝나고
- ㅂ
- ㅗ
- ㅂ류를
- ㅐ를
- ㅐ를 드렷습니다.
- ㅣ하는
- ㅅ을 것 같습니다.
- ㅅ어져 버리니까
- ㅅ엇습니다
- ㅂㅗㄷ
- 사님이
- ㅂ사니
- 니
- ㅂㅗ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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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9년 6월 28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오늘은
습도가 높아 엄청 무덥고 끈끈한 하루였습니다.
오늘,
추덕선권사님께서 대의에 있는 사랑요양병원으로
이주해 오셨습니다.
올해 98세이신 추권사님은
작년까지 이상곤집사님 댁에서 잘 지내시다가
갑자기 다리에 힘이 없으셔서
김해에 있는 요양병원에 입원하셨습니다.
김해에 있는 요양병원은
시설은 참 좋은데
교통이 불편해서 한번 방문하기가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자주 방문해 보지도 못하고...
그래서 외토하늘가교회가 있고
이집사님 농장이 있는
대의 사랑요양병원으로 이주를 해 오셨습니다.
사랑요양병원에 마침
자리가 한자리가 남아 있어서
들어오실 수가 있었습니다.
점심 때쯤 오신다고 하기에
하늘가식구들 7명이 시간에 맞추어서
요양병원으로 갔습니다.
혹시나 낯선곳에 오시면
낯설어 하실 것 같아서
하늘가식구들 모두의 얼굴을 추권사님이 잘 아시는 지라
추권사님이 오실 때 환영을 하면
추권사님이 낯설어하지 않으시고
반가워 하실 것 같아서 같이 갔습니다.
요양병원에 도착을 하니
벌써 추권사님이 도착을 하셔서
방에 입주를 하셨다고 해서
급히 방으로 올라갔습니다.
98세 고령이신 추권사님께서는
막 식사를 하시다가 우리를 발견하시고는
환하게 웃으셨습니다.
그리고 한명 한명 다 알아보시고
반가워 하셨습니다.
얼마나 총기가 좋으신지...
하늘가식구들이 모두 여기 살고 있다고 하니까
진작에 이곳에 올 것 그랬다고 아쉬워 하셨습니다.
그리고
젏없을 때 와야 교회 봉사도 하고
교회에 도움이 되는데
이렇게 늙어서 와서 짐이 되는 것 같다!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늘 교회를 위해서 기도하시고...
늘 말씀을 보시고,
늘 교회를 사랑하시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연세가 높으시고
기동을 하지 못하시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시면서
기도의 사명을 잘 감당하시기를 기도해 봅니다.
추권사님을 뵙고
합천읍에 가서 메기매운탕으로
점심을 맛있게 먹고
각자 일터로 돌아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