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8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오늘도

참 좋은 날씨였습니다.

어제 비가 내려서

나무들도 더 푸르고...

오늘,

진집사님 논에 물을 대고

트렉터로 갈았습니다.

이번주 금요일 경에 모를 심기 위해서 입니다.

이제 하나 둘씩 모를심은 논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모내기 철이 다가온 것 같습니다.

하늘가식구들 가운데는

진집사님 가정과 김집사님 가정에서

벼농사를 짓는데,

진집사님 가정부터 모를 심고,

김집사님 가정은 양파를 수확한 후에 모를 심게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

백일홍 모종을 성전 주변과 우사 주변에 심었습니다.

꽃이 백일을 간다고 해서 백일홍이라고 부를 정도로

꽃이 오래 가기 때문에,

일단 백일홍이 피면

오랫동안 하늘가마을 여기저기서

백일홍꽃을 구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마다

이렇게 조금씩 조금씩

하늘가마을이 예뻐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한두해가 더 지나면

잔디정원도 자리잡고,

꽃밭도 많이 만들어 지고...

그러면 하늘가마을이 정말 예뻐질 겁니다.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