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ㅏㄴ복했습니다.
- ㅐ를 드렷습니다.
- 니다.
- ㅐ를
- ㅂ류를
- ㅂ사니
- ㅅ어져 버리니까
- ㅂㅗ아
- ㅂ니다.
- ㅐ 였습니다.
- ㅂ니
- 사님이
- ㅂㅜ의 낧
- 니
- ㅂㅜ를 하는
- 았습니다.
- ㅜ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 ㅅ을 것 같습니다.
- ㅣ하는
- ㅂ니다
- ㅜㄴ도
- ㅂ니ㄷ
- ㅅ엇습니다
- ㅐ가
- ㅗ
- 부담해야 하는
- ㅂㅗ
- ㅂ
- ㅏㅁ농사가 끝나고
- ㅂㅗㄷ
- Today
- Total
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9년 5월 24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오늘은 폭염주의보가 발령이 될 정도로
엄청 더웠던 하루였습니다.
한낮에는 밖에 나갈 수 없을 정도로
뜨거웠습니다.
오전에는
텃밭을 돌보았습니다.
오래전에 심어 놓은 옥수수가 잘자라고 있는지
옥수수밭에 가보니
특별하게 돌보아 주지 않아도
옥수수가 쑥 커 있었습니다.
기특해서 물도 흠뻑 주고
비료도 살짝 뿌려 주었습니다.
요즘에는 날씨가 뜨겁고 비가 오지 않아서
매일 농작물에 물을 주어야 합니다.
물주는 시간이 엄청 많이 걸립니다.
시간이 아깝기는 해도
농부의 수고로 농작물이 잘 자란다고 생각하니
이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고추대와 오이대를 세워주고
호박도 구덩이를 파서 심어 주었습니다.
농부의 오전이 이렇게 지나갔습니다. ^^
오후에는
성전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삼각포도밭 옆에 경사면에
백일홍을 심었습니다.
그동안은 돌보지 않아서 풀만 자라고 있었던 공간이지만
풀을 다 뽑아내고
경사면을 다듬어
백일홍을 심었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백일홍이 자라 꽃을 피우게 되면
성전을 드나드는 사람들마다
백일홍 꽃에 먼저 은혜를 받게 될 겁니다.^^
한낮의 태양이 얼마나 뜨거운지
정수리가 뜨끈뜨끈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힘들어도 수고를 하면
나중에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게 될 겁니다.
김권사님은 토마토를 돌보시고,
박권사님은 성전을 청소하셨습니다.
오후가 되니
텃밭을 돌보러 하늘가 식구들이
밖으로 나왔습니다.
제 아내도
퇴근후에 저녁을 빨리 먹고
바깥에 나가서
며칠째 계속해서 아침과 저녁에 풀을 뽑고
백일홍을 심고 있습니다.
이 작업이 다 마쳐지면
아름다운 백일홍꽃밭이 완성될 겁니다.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