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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9년 5월 17일(금)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주말에 비가 많이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는 가운데
오늘은 오후까지 햇살이 아주 좋았습니다.
오후 3시부터 구름이 많이 끼더니
비가 오는 것도 아니고
해가 난 것도 아니고,
어중간한 날씨가 계속되었습니다.
아마도 오늘 밤이나 내일 아침에는 비가 내릴 것 같습니다.
.............................
비가 온다고 하니
물을 주어야 할 지 안주어야 할 지
판단하기 어려웠습니다.
비가 오는데 일부러 물을 주면 시간도 낭비고 물도 낭비가 되고,
그러다가 비가 안오면 작물들이 목막라 할 것이고...
일단 바깥에 있는 작물들은 물을 안주고
온실 안에 있는 화분들만 물을 주었습니다.
실내에 있는 화분들은
비가 오는 것과는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김권사님과 진집사님이
드림하우스에서 토마도 돌보아 주시느라고
수고하셨습니다.
하늘가식구들도
각자 각 개인의 농사들을 짓느라고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
내일은 광주에서
역사의 아픔을 외치게 될 겁니다.
언제쯤이면 아픔이 치유가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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