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9년 5월 15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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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5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9. 5. 15. 20:49

오늘은 스승의 날이었습니다.

1982년에 정식으로 법정기념일이 된 이후

38주년이 되었습니다.


스승을 존경하고 스승의 은혜를 기리자는 취지로

기념일을 제정했는데

점점 세월이 흐르면서

존경받는 스승이 되지 못하고

스승의 날고 교사의 날로 바꾸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마음대로 훈육도 못하고

학부모의 감시로 인해서 교육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는 현실에서

선생님들이 과연

옛날과 같은 스승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을 지

걱정되는 스승의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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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여름날씨는 계속되었고

오늘도 오전에 땀흘리며 물을 주었습니다.

예전에는 3일에 한번 혹은 일주일에 한번만 주어도 되었었는데

이제는 이틀에 한번, 혹은 매일 물을 주어야 합니다.


한번 물을 주는데 걸리는 시간도

전체를 다 줄려면 하루종일,

화분들만 주는 것도 한시간 이상 걸립니다.


그렇게 열심히 물을 주고 있는 덕분인지

요즘 화분들도 그렇고

밭작물들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온 세상 자연을 기르시고 돌보시고 물주시는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새삼 감탄하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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