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9년 3월 21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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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1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9. 3. 21. 20:11

봄날 아침 온도치고는 꽤 높은 온도였습니다.

합천의 기온이 14도였습니다.

내일은 다시 기온이 급강하하여

영하로 내려갈 지도 모른다고 하니

봄날 변덕이 심해도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토마토를 수확한 날이었습니다.

진집사님과 김권사님, 그리고 김집사님이 수고하여셔서

토마토를 따셨습니다.

많은 양이 아니라서 금방 작업을 마쳤습니다.





3월이면 토마토가 많이 나와야 하는 계절인데

많이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동안 흐린날이 많아서

일조량이 부족해서 그런가 봅니다.


햇볕을 많이 쬐여야

열매가 잘 크고 잘 익는 것처럼,

우리 영혼도

빛이신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서

늘 그 빛을 잘 쬐여야

영혼이 건강하고 평안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오후에도

하늘가식구들은 분주히 각자 생업에

열심을  다했습니다.

김장로님은 벌들을 돌보셨고,

정권사님은 양파밭에 풀을 뽑으셨고

신집사님은 국화를 돌보셨습니다.


부산에 가셨던 이권사닌은

오늘 오후에 외토로 돌아오셨습니다.


박권사님은 내일,

회갑기념으로 형제들과 함께

일본에 다녀오십니다.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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