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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9년 1월 3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오늘 새벽에도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엄청 추운 날이었습니다.
두꺼운 점퍼를 입고 집을 나섰는데도
추위가 옷 속으로 파고 들어왔습니다.
성전에는
신년특별새벽기도회에 참석하기 위해서
새벽을 깨우며 추위 속에서도 성전에 나온
하늘가식구들이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신년특별새벽기도회 두번째 날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느끼며
늘 자기를 지켜달라고 기도했던 야곱의 기도를
마음에 새기며
올 한해동안 지켜 달라고 기도했던 새벽이었습니다.
낮에도 추위가 수그러들지 않았고
저는 감기몸살에 걸려서 몸관리를 하느라고
가능한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집에서 있었습니다.
덕분에 몸이 많이 회복되기는 했습니다마는
기침은 여전했습니다.
내일 새벽에는 잘 회복되어
새벽기도회를 인도하기에 어려움 없기를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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