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8년 12월 12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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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2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8. 12. 12. 20:32

어제 비가 내리더니

오늘 아침 도로가 빙판길이 되었습니다.


조심스럽게 출근길을 운전하면서 가다보니

미끄러져 뒤집어진 차량이 눈에 보였습니다.

사람이 안다쳤기를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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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토마토를 수확한 날이었습니다.

김장과 겹쳐서

오늘 토마토 수확은 남자들이 했습니다.

김장로님과 김집사님과 진집사님.


요즘 계속 날씨가 안좋아서

토마토가 많이 익지 않아서

오늘 수확이 별로 없을 것 같았는데

막상 수확해 보니

제법 많은 양의 토마토가 수확되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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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김장하는 날이었습니다.

어제 절여서 씻어 놓은 배추를

오늘은 양념을 버무렸습니다.


아침부터 김권사님, 정권사님, 이권사님이

부지런히 일을 시작하셨고

장모님도 마늘을 까주셨습니다.


김장맛을 보라고 이권사님이

버무린 배추 한조각을 떼서 주셔서

맛을 보니

배추 맛이 달았습니다.

아주 맛이 있었습니다.

담백해서 익으면 김치맛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장하시느라고 권사님들이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박권사님은 요즘 허리가 안좋으셔서

함께 돕지 못하셨다고

대신에 점심식사를 대접해 주셔서

진주아구찜집에 가서

오래간만에 아구찜을 잘 먹었습니다.


이권사님댁에서는 오늘 배추를 절이고

내일 김장을 할 예정이고

금요일에는 김권사님댁과 정권사님댁에서

배추를 절이고 토요일에 김장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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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에

공동체에 관심을 가지신 목사님 한분이

방문을 하셔서

외토하늘가마을에 대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외토하늘가마을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나아가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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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

김장하시느라고 수고하셨다고

한사모가 족발을 사가지고 와서

배추국을 끓여서

하늘가식구들이 다같이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식사 후에는,

수요예배를 함께 드렸습니다.


오늘 수요예배 말씀은

고린도후서 1:3-11절 말을 가지고

'위로의 하나님'에 대해서 함께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예배 후

잠깐 친교를 나눈 후에

각자 귀가 길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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