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9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대림절 두번째 주일이었습니다.

아침기온이 영하 7도까지 내려가

매우 추운 주일아침이었습니다.

화목난로에 불을 때고

점심식사 준비를 하고,

성전청소도 하고...

그렇게 주일 준비를 마치고 나니

하늘가식구들이 속속 도착하기 시작했습니다.

늘 그렇듯이 예배 전에

따뜻한 차와 함께  성도의 교제를 나누고

예배 시간 10분전에 성전에 입장을 하여

기도로 예배를 준비했습니다.

오늘 말씀은 이상욱목사님이 전해 주셨습니다.

빌립보서 3:12-16절 말씀을 가지고

'푯대를 향하여'라는 제목으로,

한해를 마무리 하고 새로운 한해를 시작하는 시기에

달려가는 걸음을 멈추지 말고

푯대를 향하여 달려가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배 후에는

돼지고기김치찌게를 끓이고

토하젖과 숙주나물로 점심을 잘 먹었습니다.

후식으로는

어제 손녀 돌잔치를 치른 김집사님 가정에서

인절미를 제공해 주셔서

사과와 함께 잘 먹었습니다.

식사후에는

오후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오전에 전해주신 말씀을 가지고

진지하게 느끼고 깨닫고 도전받은 내용들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오후기도회 후에는

모두가 드림하우스로 내려가

토마토를 수확했습니다.

김권사님, 정권사님, 김장로님, 진집사님은 따시고

김집사님은 박스를 나르고...

요즘 일조량도 부족하고 흐린날도 많았고

기온도 낮아서

수확양이 적을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막상 수확해 보니

적지 않은 양을 수확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지...

토마토 수확을 마치고

주일 하루 일과를 마무리 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함께 주일을 지낸 하늘가식구들이 감사하고,

함께 하지 못한 하늘가 식구들이 보고싶고...

그렇게 주일하루가 지나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