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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8년 12월 8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오늘 아침에는
올 겨울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영하 7도.
외토들판에는 영하 8도까지 내려갔다고 하는데,
춥기는 추운 모양입니다.
그동안 얼지 않았던 물들이
아침에 보니 다 얼어 있었습니다.
아직 가을이 안끝난 줄 알았는데
이제는 정말 겨울인 모양입니다.
오늘은 하늘가마을이 조용했습니다.
왜냐하면 출타를 많이 하셨기 때문입니다.
낮에 영은이 결혼식이 있어서
권사님들이 출타를 하셨고,
윤집사님과 박권사님은 모임이 있으셔서 출타를 하셨고
김장로님은 아르바이트를 하시러 출타를 하셨고...
오후에는
김경선집사님 정남이권사님 손녀 돌잔치가 있어
저희 부부와, 하사모님, 이정혜권사님, 김장로님이
김해에 다녀왔습니다.
결혼후 몇년을 기도하고 기다린 끝에
김정은집사님 가정에 하나님께서 예쁜 딸을 주시고
오늘 돌잔치를 하게 되었습니다.
돌잔치가 열린 김해 더파티뷔페는
사람들로 초 만원이었습니다.
주차할 공간도 없어서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가야 했습니다.
음식먹는 줄도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참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그래도 루야 엄마 아빠가
정성스럽게 돌잔치를 준비해서
즐거운 잔치가 되었습니다.
덕담을 하라고 제게 마이크를 들이대서(?)
이렇게 덕담을 했습니다.
'루야야, 맑고, 밝고, 예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라'
류야가
엄마아빠의 기대도 중요하지만
하나님의 기대대로 잘 자라주기를
기도합니다.
저녁에 외토로 귀가를 하니
밤 10시가 넘었습니다.
내일 주일을 생각하고
기도하고 빨리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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