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5일(주일) 외토하늘가교회 주일일기

11월 마지막 주일이었습니다.

아침부터 흐린 날씨가 시작이 되면서

오늘 하루도 날씨가 별로 안좋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하늘가식구들은 날씨와는 상관이 없이

예배 시간 일찍 전에 교회에 도착해서

함께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날씨는 쌀쌀했지만

아침에 진집사님이 장작난로불을 피워 놓으셔서

교회 안은 참 따뜻했습니다.

장작 타는 냄새를 맞으면서 난로불을 쬐니

운치가 있었습니다.

예배 시간이 되어

하늘가식구들 모두가 성전에 모여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기도와 헌금과 말씀 순서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오늘 말씀은

2018년도를 한달 남기고

에베소서 5:15-21절 말씀을 가지고

'세월을 아낍시다'라는 내용으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예배 후에는

사랑방에 모여서

시락국과 호박전, 톳나물, 잡채 등으로

점심을 잘먹고

오후기도회도 가졌습니다.

오늘 오후기도회는

'세월을 아낍시다'라는 주제로

1시간 30분이 넘게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기도회를 마치고

잠깐 쉬는 시간을 가지고 나서

모두가 함께 진주로 나갔습니다.

오늘은

고권사님 남편이 교회를 출석하는 것을 축하하면서

옛날통닭을 먹자고 해서

진주로 나갔습니다.

오래간만에 옛날통닭을 먹으니

얼마나 맛이 있었는지...

다들 즐겁게 통닭을 먹었습니다.

통닭을 다 먹고 자리에서 일어서니

5시 30분이 넘었습니다.

부산으로 가시는 고권사님차량과 신집사님 차량은

부산으로 향하고,

교회 차량은 외토로 돌아왔습니다.

6시가 넘었을 뿐인데 세상은 깜깜해 졌습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과 함께 한 하루였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하루였습니다.

오늘 밤도  하늘가 식구들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로 평안한 쉼을 누리시기를

기도해 봅니다. ^^

<하사모님이 수고하신 성전 꽃꽂이>

<반주하고 있는 혜정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