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4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영하의 아침을 맞았습니다.

아침에 살살 눈발이 날리더니

그 눈이 진눈개비로 변하였다가

다시 비로 변하여

가을비로는 제법 촉촉하게 내렸습니다.

오늘도

외토다리는 통행불가였습니다.

나중에 오후들어 다시 통행이 재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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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우스에서는

토마토 열매추리기와 옆순따주기 작업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동안 열매추리는 작업이 급했는데

오늘 김만순권사님과 진집사님과

한사모와 제가 열심히 열매를 추려서

작업을 다 마쳐서 급한 불을 껐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처음으로 토마토를 땄습니다.

아직 열매들이 본격적으로 익지는 않았지만

강가쪽으로 햇살이 좋은 곳에는

토마토가 빨갛게 익어서

오늘 수확을 했습니다.

많은 양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첫수확이라서 기뻤습니다.

앞으로 다음주 정도가 되면

본격적으로 토마토가 출하가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토마토를 돌보신 분들의 수고가

얼마나 감사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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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주일입니다.

11월 마지막 주일입니다.

하늘가식구들이 함께 모여

예배하고 교제하고 사랑을 나누는 날입니다.

아마도 아침 일찍

진집사님이 난로에 불피워 놓고

기다리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