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8년 11월 7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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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7일(수)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8. 11. 8. 18:37

하루 종일 날씨가 흐렸습니다.

빗방울도 떨어지고....

오후에는 비도 내리고...


요즘 일조량이 부족해서

토마토가 생장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낙과현상도 많이 일어나고...


비가내리면

밭이나 논에 심겨진 작물들이나

나무들에게는 좋으나

이렇게 하우스 농사를 짓는 사람들에게는

별로 반갑지 않습니다.


그래도

곧 날씨가 좋아지고

일조량도 많아져서

토마토가 잘 익게 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

오늘은

수요예배를 드리러 부산에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고윤이권사님댁에서 예배를 드렸는데,

외토에서 5시 10분에 출발을 했는데

도착해 보니 7시 10분이었습니다.

무려 두시간이나 걸린 겁니다.


그렇게 하늘가식구들은

7년을 부산과 외토로 왔다갔다 했습니다.

장소가 멀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비용도 많이 들지만...

그래도 믿음과 열심과 사명감으로

지난 7년을 계속해 왔습니다.

참 귀한 분들입니다.^^


고권사님께서

지난 가을에

외토식구들이 밤줍는다고 고생과 수고를 많이 하셨다고

오리불고기를 대접해 주셨습니다.


고권사님댁 부근에 백년오리라는 음식점이었는데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비벼먹은 볶음밥도 일품이었고...



저녁을 잘 먹고

고권사님댁에 가서 수요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늘은 특별히 고권사님 남편인 문차석씨도 함께 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오늘 말씀은 사도행전 26:26-37절 말씀을 가지고

사도바울과 같은 삶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예배후 다과를 나눈 후에

외토 귀가 길에 올랐습니다.

외토에 도착하니 밤 10;40분이 넘었습니다.


많이 힘들고 피곤해서

집에 들어오는 즉시 쓰러져

잠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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