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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8년 10월 18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오늘은
진주노회가 열린날이었습니다.
아침 일찍
노회가 열리고 있는
경남 거창에 있는 가조교회로 달려갔습니다.
10시에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노회가 은혜롭게 잘 진행이 되었습니다.
늘 그렇듯이
노회를 개최하는 교회가
노회가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를 했습니다.
음식도,
교회 마당에서 아름다운 가조 산하를 배경으로
뷔페로 먹을 수 있도록 해서
멋진 잔치가 되었습니다.
....................................
하늘가마을에서는
하늘가식구들이 따가운 햇살을 맞으면서
분부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동안 밤작업을 했던 우사도 깨끗이 정리하고
남은 밤들도 택배로 보낼 곳에 보내고,
드림하우스에서 토마토 작업도 하셨습니다.
신집사님 농장에서는
오늘도 신집사님과 김장로님이
열심히 국화하우스를 지었습니다.
이제 중부지방에는
서리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어
하늘가마을도 서리에 대비를 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성전 앞에 아직 옮기지 않은 회분들이 있어
오늘 오후에 온실로 다 옮겨 놓았습니다.
이제 서리가 와도
얼어죽을 화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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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요즘은 농로를 지나갈 수가 없습니다.
농로마다 벼베는 장비로 가로막혀 있기 때문입니다.
하루 하루 황금색 들판이 성큼성큼 사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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