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8년 10월 11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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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0월 11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8. 10. 11. 17:25

오늘은 아침부터

구름한점 없는 파란하늘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그러나 기온은 뚝 떨어져

영상 7도까지 내려가

올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가을바람이 스산하게 불고

낙엽이 떨어지는 것을 보니

가을마음이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하늘가식구들은 바쁘게 가을 하루를 보냈습니다.


권사님들은

드림하우스에서 토마토 순치기 작업을 하셨고,

장모님은 밤도 주우시고, 마늘도 까시고...


신집사님 국화 밭에서는

김장로님과 신집사님이 함께

노지 국화밭에 비닐하우스를 세우기 위해

오늘부터 작업을 시작하셨습니다.


서리가 내리기 전에

하우스가 완성되어서

국화들이 서리 피해를 당하지 않기를

기도해 봅니다.


진집사님은

벼를 벨 준비를 하시기 위해

오늘 콤바인을 점검하셨습니다.

논이 마르기만 하면

바로 벼베기 작업을 시작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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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7:30분에

대병초등학교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음악회가 열립니다.

우리 교회 이목사님과 하사모님이 속해 있는

한음회에서도 참가를 하기 때문에

저와 제 아내가 다녀왔습니다.  


비록 기독교 행사가 아니었지만

지역주민들을 위해

아마추어 음악인들이

연주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하늘가식구들도 모두가 같이 가서 참석했었으면

더 좋았을 뻔 했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주어지면 

같이 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목사님과 하사모님이 출연한 한음회 연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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