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8일(토)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하루 종일 흐린 날씨였습니다.

요즘 날씨가 계속 흐린 날이 많아서

농사를 짓는 분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햇빛이 없이 흐린날이 계속되면

농작물들에 병충해가 생기기 쉽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잘 익어가고 있는 벼들은

도열병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벼농사를 짓고 있는 김집사님과 진집사님은

오늘 논에 도열병 예방 약을 쳤습니다.

하우스 농사를 짓는 분들도

온실가루 같은 병충해와 바이러스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긴장하고 있습니다.

하늘가마을도

모종을 정식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혹시나 모종이 아직 약할 때

병충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늘 세심하게 관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맑은 가을날씨가 계속된다고 하니

기대를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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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일 주일을 준비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여기 저기 난 풀들을 뽑고

청소도 하고

정리도 하고

점심 준비도 하고....

내일

하늘가식구들을 모두 만나게 될 겁니다.

반가운 얼굴과 새로운 얼굴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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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유롭게 하늘가마을 다니면서

 여기저기 난 꽃들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