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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담해야 하는
- ㅂ류를
- ㅜ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 ㅏㅁ농사가 끝나고
- ㅂㅗ
- ㅂ
- ㅂㅗㄷ
- ㅐ를 드렷습니다.
- ㅜㄴ도
- ㅂ니다
- ㅂ사니
- ㅅ을 것 같습니다.
- ㅂ니ㄷ
- ㅂㅜ를 하는
- ㅂㅗ아
- 사님이
- 았습니다.
- ㅅ엇습니다
- ㅐ를
- ㅂ니다.
- ㅣ하는
- ㅂ니
- ㅅ어져 버리니까
- 니다.
- ㅏㄴ복했습니다.
- ㅗ
- 니
- ㅐ 였습니다.
- ㅂㅜ의 낧
- 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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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8년 8월 30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오늘도
무더운 하루였습니다.
같은 합천이라도
대양면에서는 오후에 제법 많은 비가 내렸는데
삼가면에는 비한방울도 내리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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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밤산 예초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화요일부터 예초작업을 시작하려고 했지만
비가 자주 내리는 바람에 뒤로 미루어져
오늘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진집사님과 김집사님, 두 분이 수고를 하셨습니다.
오전부터 시작하여 오후까지
우사 뒷편 산쪽의 풀들을 깎으셨습니다.
여름내내 자란 풀들이
한삼덩굴과 칡덩굴과 기타 덜굴과 식물들과 어울려
나무 마다 타고 올라가
예초작업을 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두 분이 땀을 뻘뻘 흘리며
풀을 깎으셨습니다.
이제 다음주 월요일부터
농협에서 밤을 수매한다고 하는데,
그때까지 풀을 다 깎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선은
올밤이 나는 부분부터 깎고 밤을 줍기 시작하게 될 지
아니면 당장은 밤이 많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그냥 순서대로 깎아 나갈지는
깎으면서 상황을 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아무튼
밤산 전체를 다 깎으려면
2-3분이 하루 종일 깎으면
약 4-5일 정도 걸리게 되는데
올해도 집사님들이
수고를 많이 하실 것 같습니다.
예초작업을 하실 때
안전사고 나지 않고,
벌에 쏘이지 않고, 몸 상하지 않고
건강한 모습으로 작업을 마칠 수 있기를 위해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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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신집사님 외토국화밭에서는
신집사님과 이권사님이
하루종일 국화 눈을 따주느라고
애를 쓰셨습니다.,
국화 꽃도 계속해서 피어나서
꽃도 잘라야 하는데
꽃눈이 얼마나 많이 나오는지
이 꽃눈도 제때 따주지 않으면
국화농사를 실패할 수 있기에
두 분이 일군들과 함께
연일 수고를 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애쓰고 수고하고 있는데
좋은 결과로 그 수고를 위로받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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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에
또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습니다.
이제 지난번 내린 비로 충분히 해갈이 되었기 때문에
비오는 것이 별로 반갑지 않습니다.
비가 오면 예초작업도 못하게 되고
오히려 도움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비가 필요한 분들이 있기에
하나님께서 내려 주신다면
감사함으로 맞아야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