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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8년 8월 9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무더운 여름 하루가 또 지나갔습니다.
요즘 하루 하루가 지나간다는 것은
더위로 고생할 날이 하루 하루씩 짧아져 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아침에 하늘가마을 기온이 영상 25도였습니다.
25도의 날씨 속에서
차 문을 열고 달리니
시원한 바람이 차 안으로 들어오는데
빨리 한낮의 기온이 25도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오늘은
신현원집사님 자녀들과 손주들이
하늘가마을에 왔습니다.
하룻밤 자고 갈 일정으로...
오늘은 대병에 놀러 갔다오고
내일은 하늘가마을 수영장에서 놀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녁때
사랑방으로 놀러가 보니
방 안이
신집사님 자녀들과 손주들로 그득했습니다.
참 보고 좋았습니다.
요즘 점점 핵가족화 되어가고
일인가정이 늘어가고
가족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시간이 점점 없어져가고 있는데
이렇게 온 가족들이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기질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보기 좋고 감사한 일인지...
.......................................
오늘 낮에는
김경선집사님이 이목사님집 사택 앞에
그물막을 쳐 주셨습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거실 밖에 그물막을 쳤으면 좋겠다는
하사모님의 말씀을 듣고
김집사님이 오늘
그물막을 쳐 주셨습니다.
더운 날씨지만
열심히 그물막을 쳐 주시는 김집사님의 모습을 뵈니
얼마나 아름답고 감사한지...
이러한 사랑과 헌신과 수고의 마음들이 모여서
하늘가마을이 세워져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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