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8년 8월 6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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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6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8. 8. 6. 20:26

오늘은

많은 양은 아니지만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 때문에

잔뜩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비가 내리기는 했지만

몇방울 떨어지는 정도였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비가내리지 않고

강한 햇살이 계속해서 내리쬐이는 바람에

아까운 나무들이 말라 죽어가고 있습니다.


할 수 있는대로 열심히 물을 줘 보지만

역부족인 것 같습니다.

빨리 비가 내리지 않으면

애써서 심어놓은

좋은 나무들이 다 말라 죽을 것 같습니다.


하나님,

이제는 비를 좀 내려 주세요!

.......................................

오늘은 창원에 있는 경남교육언수원에 다녀왔습니다.

제 아내가 거기서 일주일동안

연수를 받기 때문입니다.


연수원에 도착을 하니

차를 댈 곳이 없도록

수많은 차들이 늘어서 있었습니다.


비록 날씨는 무덥지만

수많은 선생님들이 연수를 받느라고

애를 쓰는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연수원에서 선생님들 뿐만 아니라

농촌에서도 농부들도

이 무더운 날씨에

밭작물이 말라 죽지 않도록

애를 쓰고 있습니다.


하늘가식구들도

하루 하루 강한 햇살과 싸우며

비짓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두주만 지나면

처서가 되기 때문에

그때쯤이면 이 더위도 물러가지 않을까?

기대하면서

하루 하루 힘든 더위를

이겨내고 있습니다.


오늘밤도

엄청 무덥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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