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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8년 7월 24일(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오늘도
역시나 엄청 더운 하루였습니다.
영천과 여주가 40.3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하늘가마을도
38도를 넘었을 겁니다.
한낮의 햇살이
덥다 못해 뜨거웠습니다.
조금만 햇살에 노출되어도
벌겋게 탔습니다.
그런 날씨였지만
그래도 오늘 하루
드림하우스에서 토마토대와 배지들을
들어내는 작업을 했습니다.
이상곤집사님이
농장에서 일하는 일꾼들을 보내주셔서
아침 일찍부터 진집사님이
일꾼들과 함께
땀을 뻘뻘 흘리면서
토마토 나무들과 배지들을 들어내고
청소까지 싹 하셨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작업하는 모습>
<작업이 다 끝난 모습>
해가 질 무렵에는
김장로님도 오셔서
함께 수영장 설치를 하셨습니다.
혼자 갑바를 어떻게 설치할까? 고민이 되었었는데
마침 김장로님도 올라오시고
윤집사님도 퇴근해서 오시고
진집사님도 함께 힘을 합해서
갑바까지 설치를 했습니다.
이제 내일,
그물막을 치고 물을 담으면
멋진 수영장이 만들어 질 겁니다.
그러면 모레부터 어린이캠프를 시작하는데
아이들이 즐겁게 수영을 하며
더위를 이길 수 있게 될 겁니다.
다들 땀을 얼마나 흘리셨는지
땀 냄새가 펑펑 났지만
김장로님이 저녁 사주신다고 하셔서
대의 갈비탕집에 모두가 함께 가서
갈비탕을 잘 먹고 왔습니다.
저녁이 되니
조금 기온이 내려간 것 같지만
그래도 바람은 후텁지근했습니다.
오늘도 열대야는 피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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