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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8년 5월 21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오늘은 부부의 날입니다.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에서
21일을 부부의 날로 제정하였습니다.
부부는 촌수가 없는 무촌입니다.
성경에서도 부부는 한몸이라고 했습니다.
이 땅에 사는 부부들이
과연 한몸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하나님께서 부부를 만드신 그 뜻을 이루어 가고 있는지...
다시 한번 부부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날이었습니다.
................
오늘도
김권사님과 박권사님은
드림하우스에 나오셔서
열심히 토마토들을 돌보셨습니다.
날씨는 얼마나 더운지
연신 땀이 흘러 내렸습니다.
저도 오늘
토요일에 성전 앞마당에 심어놓은 토마토를
다시 기둥을 박고 줄을 메어서
토마토 대를 잡아 주는 작업을 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잘 자라줄지
기대를 해 봅니다.
이제 바깥에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드림하우스 온실에 있는 화분들가운데 일부를
성전 앞으로 옮겼습니다.
겨우내 추위를 피해서 온실에 있었던 화분들이
이제 바깥에서도 충분히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이제 화분 본연의 임무를 감당하기 위해
성전 앞마당으로 옮겨져
성전을 아름답게 하며
성전에 드나드는 사람들을 즐겁게 하게 될 겁니다.
저녁이 되니
외토식구들이 각자 앞마당에 나오셔서
텃밭들을 가꾸셨습니다.
요즘 저녁 풍경입니다.
제 아내도 퇴근해서
요즘 제철인 돈나물을 띁고
텃밭도 가꾸었습니다.
피곤하기도 할텐데 재미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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