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8년 4월 2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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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2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8. 4. 2. 19:04

부활절이 지나고

새로운 한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요즘은 하루 하루가

엄청 새롭습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온 세상에 꽃들이 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허리 조심한다고

'방콕'(?)을 하고 있으려니

얼마나 답답한지...


이렇게 아름다운 세상이 왔는데

방에만 누워있는다는 것은

슬픈 일입니다.


그래서 가끔 밖에 나가서

산책도 하고

나무에 물도 주고

삼가면 사무소에 다녀오기도 하고...

그렇게 오가면서 꽃구경도 하고...


삼가면에는

양천강 강변으로

벗꽃들이 절정을 향해서 가고 있습니다.

아마도 내일 모레쯤이면

절정이 될 것 같습니다.

얼마나 멋이 있는지...


그냥 지나가면 섭섭할 것 같아서

제 아내 퇴근 길에

같이 삼가면에 있는 벗꽃 길을 잠깐 드라이브 하고 왔습니다.


이렇게

오늘 하루도 지나갔습니다.

허리도 많이 회복이 되었고

세상은 더 예뻐져 가고....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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