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8년 3월 12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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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12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8. 3. 13. 09:53

또 한주간이 시작되었습니다.

따스한 봄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외토식구들은

열심히 노동의 기쁨을 누리며 살았습니다.


이상곤집사님과 신집사님은

오늘도 하우스에서 수확을 앞둔 토마토들을

열심히 돌보았습니다.

김집사님과 정권사님은

마늘밭에 나가서 김매기 일을 하셨고,

김권사님과 박권사님은

토마토 가지 정리를 하셨습니다.


진집사님은 버섯을 키워 보신다고

참나무를 베어놓은 것들을

버섯키우기 좋은 곳에 가져다 놓으셨습니다.

자리를 잡고

종균을 넣어 1년이상 키우면

내년에는 버섯을 볼 수 있을 겁니다.^^


하사모님은

서울에 가셔서 아직 안내려오셨습니다.

아마도 이번주 금요일쯤에 오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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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오늘 하루도

조용히 지나갔습니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하루가 지나가고 있지만

나무들마다 꽃망울이 조금씩 조금씩 커지는 것을 보니

세상 만물은

보이지 않고 들리지 않는 전쟁을 치르고 있는 중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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