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 토 하 늘 가 마 을

2018년 2월 1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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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1일(목)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8. 2. 2. 06:25

1월이 지나가고 2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1월은,

임직식과  미국에 다녀오고,

그리고 시차를 극복하느라고

금방 지나가 버렸습니다.


그래서 블로그도

제대로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제 시차도 어느 정도 극복이 되었고

새로운 달도 시작이 되었으니까

다시 열심히 블로그를 쓸 작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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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가 들어서 하늘가마을에는

토마토수확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집사님들과 권사님들이 수고하셔서

토마토가 탐스럽게 빨갛게 익었습니다.


지난 1월에는 두번 수확을 해서

공판장에 가지고 갔습니다.

그런데 요즘

날씨가 하도 추워서

상인들이 토마토가 얼까봐

토마토를 사가지 않아서

가격이 잘 안나오고 있습니다.


정말 정성스럽게 키워서 수확했는데

제 가격을 못받으니까

참 안타깝습니다.


그러던 중에

토마토를 좋은 가격에 전량 수매한다는 업체와 연결이 되어서

어제 토마토를 수확해서 가져다 주었습니다.

앞으로 안정적으로 토마토를 판매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항상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돌보심이

함께 하고 있음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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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보니

집사님들이 얼마나 일을 많이 해 놓으셨는지...

매실나무도 다 잘라놓으시고

다른 유실수들도 가지치기를 다 해 놓으셨습니다.

밤산에 퇴비도 다 흩어 놓으시고

밤나무에 붙어있는 왕진딧물도 잡아놓으시고...


권사님들은

높이 자란 토마토 가지들을

모두 아래로 내려 놓으시고...


이렇게 늘

하늘가마을을 지키고 돌보는 분들이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이집사님 어전농장과

신집사님 외토농장을 둘러보니

한달 사이에 토마토들이 얼마나 잘 자랐는지....


심는 시기를 놓쳐서 모종이 많이 스트레스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집사님들이 애를 쓰셔서

토마토들이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잘 자랐습니다.


앞으로 3월경이면

토마토를 수확하기 시작할 텐데

풍성한 수확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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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집사님 차남 병민이가

독감에 걸려서 며칠동안 고생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김권사님이 김해에 가셔서

돌보아 주고 계시는데

빨리 회복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작년 말에 다리 수술을 하신 박권사님도

아직은 밖에 다닐 상황이 아니어서

집에서 조용히 회복 중에 계시는데

빨리 회복되시기를

기도해 봅니다.


안일준 집사님도

양쪽 눈 백내장 수술을 하셔서

회복중에 계시는데

빨리 회복되시기를

기도해 봅니다.


요즘 혜정자매가

아주 많이 바쁩니다.

이번중에 유치원 감사가 있어서

그 준비를 하느라고

밤도 새고,

퇴근도 밤 12시 땡할 때가 되기도 합니다.

몸상하지 않고

감사가 잘 끝나기를

기도해 봅니다.


요즘 이상욱목사님도

주목사님 농장에서 일을 하시느라고

바쁘십니다.


목회 일선에서 은퇴하시고

농촌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시고 계시는데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도해 봅니다.


하사모님은

서울 딸네집에 가셔서

손주들을 봐주시느라고

아직 외토에 오지 못하셨습니다.

내일 돌아오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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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늘가식구들의 일상은

각자 분주한 삶으로 바쁩니다.

항상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과 은혜로

충만한 삶이 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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