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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30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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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30일(월) 외토하늘가마을 일기

외토하늘가 2017. 10. 30. 19:57

드디어 오늘,

올해 첫 서리가 내렸습니다.

아침 기온이 영상 2도.


강서리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여기저기 서리가 내려서

고구마순과 호박잎들이

서리를 맞고 시들어 버렸습니다.





감사한 것은

아직 월동 준비가 안된

이집사님 토마토 모종들이

큰 문제가 안생기고

잘 견뎠다는 겁니다.


앞으로도

정식으로 하우스에 심겨질 때까지

잘 견딜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오늘도

두분 권사님들은

드림하우스에서

토마토 집게작업을 하셨습니다.


이제는 토마토가 점점 커져서

두 분 권사님들의 키를 넘어서고 있어

조만간 키를 내려야 할 것 같습니다.


진집사님은

보조실 개폐기 모터설치작업을 하셨고

신현원집사님은

내일 모레 토마토를 하우스에 심기 위해서

준비작업을 하셨습니다.


이집사님 어전 농장에서는

고압설치공사가 하루종일 계속되었고,

하우스 바닥에 배지대 준비작업도 진행이 되었습니다.


내일은 시트작업과 배지설치작업을 할 예정이고

잘 진행되면 주말쯤

드디어 토마토모종이 하우스로 들어갈 수 있게 될 겁니다.

차질없이 진행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오늘

백향과 산목을 했습니다.

이제 강서리가 내리면

밖에 심겨져 주렁주렁 열매가 맺힌 백향과들이

하루서리에 다 죽어버리기 때문에

그런 상황이 오기 전에

미리 산목을 해 놓아서

내년에도 백향과를 심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50개 정도 산목을 해 놓았습니다

잘 뿌리가 내려져

내년에도 백향과를 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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